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0.12.23/뉴스1 © News1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4일 야당몫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직에서 사퇴한 임정혁 변호사의 후임으로 성대 법학전문대학원의 한석훈 교수를 추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 운영에 역부족을 느끼고 사퇴한 임 변호사의 후임으로 우리 당은 한 교수를 추천하기로 했다”며 “오후에 절차를 밟아 추천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사간담회에서 “추천위원을 할 만한 분들을 접촉해 추천할 준비를 마쳤고, 내일(24일)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한 교수를 새로운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으로 추천하면서 오는 28일 오후 2시 예정된 추천위의 6차 회의는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