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랭스전 후반 추격골
황의조는 24일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스타드 랭스와의 리그앙 17라운드 안방경기에서 0-2로 뒤진 후반 28분 득점에 성공했다.
17일 생테티엔과의 15라운드 경기에서 리그 개막 13경기 만에 긴 침묵을 깨고 첫 골을 신고한 데 이은 시즌 2호골. 한 골을 더 허용하며 1-3으로 진 보르도는 승점 22(6승 4무 7패)로 13위가 됐다.
축구통계 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황의조에게 벤 아르파(7.2)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인 7.0을 부여했다. 후반 38분 교체되면서 올해 일정을 모두 마친 황의조는 내년 1월 7일 FC 메스와의 경기에 출격할 예정이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