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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도서관’ 60곳에 책소독기 지원

입력 | 2020-12-25 03:00:00


사단법인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대표 김수연 목사)은 안전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전국 작은 도서관 60개에 책 소독기를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서관 이용자들은 책 소독기로 직접 책을 소독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2008년부터 작은 도서관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지방자치단체의 공간을 활용해 만든 도서관 65개, 군 관사 내 군인가족을 위한 도서관 19개까지 모두 84개의 작은 도서관을 조성했다. 올해는 부산 연제구 배산작은도서관, 경북 영양군 수비면작은도서관, 광주 남구 진월작은도서관, 충남 천안시 광덕작은도서관 등 지자체 도서관 4개와 군인가족 작은도서관 4개를 만들었다. 김수연 대표는 “도서관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