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성탄절인 25일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코로나19’관련 위로의 말을 전했다.
전날 법원이 대통령이 재가한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를 정지하라고 판결한데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마음으로 만나는 성탄절입니다. 배려의 마음을 나눠주신 국민들 덕분에 올 한 해,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는 희망을 간직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썼다.
이어 “모두를 위한 마음으로 견뎌내면, 우리는 다시 모여 함께하고 더욱 반짝이는 시간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희망의 빛입니다. 따뜻함을 나누는 성탄절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맺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