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잭 캔필드, 게이 헨드릭스 지음·손정숙 옮김/360쪽·1만6000원·리더스북
세계에서 5억 부 이상 판매된 ‘101가지 이야기’ 시리즈의 잭 캔필드가 심리학 교수 게이 헨드릭스와 함께 각계각층 인사 46명이 꼽은 ‘인생 책’을 소개한다. 퓰리처상 수상 작가, 사지가 마비된 스포츠맨, 환경운동가, 홀로코스트 생존자 등 다채로운 이력을 가진 인물들의 책에 얽힌 사연과, 책으로 인생을 바꿔 나간 여정을 공유한다.
헨드릭스는 한 해 수만 권 쏟아져 나오는 책 중 누군가의 인생을 바꾼 책을 소개하고자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당신의 인생 책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던졌다고 한다.
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