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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내년 2월 호주오픈 본선 직행

입력 | 2020-12-26 03:00:00


권순우(23·당진시청·사진)가 2021년 2월에 열리는 시즌 첫 테니스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남자 단식 본선에 직행한다. 호주오픈 조직위원회는 25일 세계 랭킹 95위인 권순우를 포함해 예선을 거치지 않고 본선에 진출하는 10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호주오픈에는 이 104명을 비롯해 예선을 통과한 16명, 와일드카드 8명 등 총 128명이 출전한다. 권순우는 2018년, 2020년에 호주오픈 본선에 나갔지만 모두 1회전의 벽을 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