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런닝맨’ 멤버들이 서로에게 서운했던 사연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SBS ‘런닝맨’ 녹화에서는 2020년 마지막 방송을 맞아 올 한해 멤버들에게 서운했던 점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런닝맨’은 앞서 진행된 ‘2020 SBS 연예대상’에서 10년 이상 장수 프로그램에 주는 ‘골든 콘텐츠 상’ 수상은 물론, 하하는 최우수상을, 김종국은 대상까지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고 멤버들의 팀워크는 더욱 단단해졌다. 이를 증명하듯 멤버들은 “서운한 게 많지 않다, 다 이해가 된다”며 서로에 대한 신뢰를 과시했지만, 말이 끝나자마자 다 함께 서운한 점을 작성하러 달려가는 이중적인 모습으로 현장을 폭소케 했다.
또한 멤버 전원이 이광수에게 서운한 점이 있다고 얘기했고, 상상치 못한 폭탄 발언에 이광수는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10년간의 절친 케미가 돋보인 런닝맨 표 ‘감정 대결산’ 현장은 오는 27일 오후 5시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