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일본의 고유영토" 억지 주장
우리 해군이 이달 초 독도방어훈련을 실시한데 대해 일본이 반발하고 나섰다.
NHK,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관방장관은 지난 25일 기자회견에서 이달 4일 우리 군이 비공개로 독도방어훈련을 실시한 데 대해 “한국 측에 대해 즉각 강하게 항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명)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 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인 점을 감한하면 (한국의 독도방어훈련은) 받아들일 수 없다. 극히 유감이다”라고 주장했다.
오는 28일이 한일 위안부 합의가 5주년이 되는 날이라면서 “일본은 약속한 조치를 전부 실시했다. 한국 측의 한일 합의의 착실한 실시를 강하게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