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누적감염자는 1만7068명으로 사망자는 7명 추가 발생…총 155명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6명 발생했다. 지난 24일 552명, 19일 473명에 이어 역대 세번째 기록이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466명이 증가해 1만7068명으로 나타났다.
서울 코로나19 사망자는 7명이 늘어 155명으로 나타났다.
역대 최다 기록이었던 24일의 552명보다는 적은 수준이지만 또다시 400명 후반대를 이어가며 폭발적인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378명→423명→398명→384명→473명→328명→317명→375명→319명→552명→466명으로 11일 연속으로 300명 이상이 나오고 있다.
당일 확진자 수를 전일 검사실적으로 나눈 확진비율(양성률)은 0.8%였다. 평균은 1.3%다. 25일 검사건수는 3만1365건으로 나타났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한 건수는 1만5575건이었다. 이 가운데 7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양천구 요양시설 관련 21명(누적 26명), 마포구 보험회사 관련 5명(누적 21명), 송파구 동부구치소 관련 5명(누적 515명), 강서구 교회 관련 5명(누적 231명), 종로구 요양시설 관련 4명(누적 13명), 중구 콜센터 관련 4명(21명), 금천구 교회 관련 3명(누적 23명)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