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방역기간 지정에 교통 줄었으나 다소 혼잡 영동선·서울양양선 등 강원권 노선 서울행 막혀 서울~부산 4시간 30분, 부산~서울 4시간 38분
성탄절 이튿날인 토요일 12일 특별방역기간 지정 영향으로 평소 주말에 비해 교통량은 다소 줄어들 예정이다. 다만 강원권을 중심으로 교통상황은 다소 혼잡하겠다.
한국도로공사(도로공사)는 26일 약 402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을 기준으로는 41만대가 나가고 44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관측했다.
서울방향 정체는 저녁 5시~6시 사이 가장 심했다가 저녁 9시~10시부터 원활해지겠다. 지방방향은 대체로 원활하겠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서초나들목~반포나들목 4.27㎞ 구간 등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방향 선동나들목~강일나들목 19.2㎞ 구간도 막히고 있다.
오후 2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전 1시간43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목포 3시간51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등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8분 ▲대전~서울 1시간46분 ▲대구~서울 3시간35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광주~서울 3시간22분 ▲목포~서울 4시간 ▲울산~서울 4시간27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