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도 도쿄도에서 26일 하루 동안 1000명에 육박하는 일일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쿄도의 일일 확진자는 이틀 연속 800명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 역대 최다치까지 경신하며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NHK방송에 따르면 도쿄도 당국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94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쿄도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만5851명이다.
이날 일일 확진자 규모는 지난 1월 코로나19 발병 이후 역대 최다치다. 이전 최다치는 24일 기록한 888명이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