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등 1년간 피해 누적…금융·세제 지원 등 모든 방법 강구해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27일 “피해 국민을 더 두텁게 도와드리기 위해서 1월부터 집행할 재난지원금에 가용수단을 총동원해서 지원하고자 한다”며 “임대료 지원도 법제화와 별도로 이번 피해지원금에 넣어서 실행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올해는 많이 위축되고 가라앉은 연말이다. 그것만으로도 국민 여러분께 송구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병상을 내주신 병원들에 대한 지원도 강구돼야 할 것이다. 피해 국민을 돕기 위해서 예산뿐 아니라 금융, 세제 지원과 같은 모든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며 “국민께서 국가가 곁에 있다는 실감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