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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9일부터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배달 앱에서 2만 원 이상씩 4번 주문하면 1만 원을 돌려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중단했던 외식 할인을 29일 오전 10시부터 배달 앱을 통한 주문·결제에 한해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할인을 받으려면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에서 이벤트 참여를 신청한 뒤 배달 앱에서 해당 카드로 2만 원 이상씩 4번 결제하면 된다. 다음 달 1만 원을 캐시백이나 청구할인 방식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배달 앱 할인은 정부 예산 301억 원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코로나19 여건이 개선되면 방문 외식에 대해서도 할인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세종=남건우 기자 w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