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라우터브루넨[바람개비]

입력 | 2020-12-28 03:00:00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차여행. 바로 스위스의 인터라켄에서 유럽의 정상이라 불리는 융프라우요흐(해발 3454m)까지 오가는 기차여행이다. 여러 번 기차를 갈아타야 할 중간역들 중 해발 796m에 위치한 라우터브루넨은 멋진 폭포들이 많아 인기가 높다. 마을 뒤편 절벽에서 직선으로 떨어지는 낙차 297m의 슈타우바흐 폭포가 가장 대표적이다. 특유의 풍경으로 괴테, 멘델스존 등 많은 예술가들이 이 폭포를 사랑했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