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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두산, 인천도시公에 설욕전

입력 | 2020-12-28 03:00:00


6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두산이 개막전 패배를 되갚으며 9연승을 질주했다. 두산은 27일 청주에서 열린 SK핸드볼리그 남자부 2라운드에서 인천도시공사를 22-17로 꺾었다. 지난 시즌까지 정규리그 43경기 무패 행진(41승 2무)을 달리던 두산은 지난달 28일 열린 올 시즌 첫 경기에서 인천도시공사에 22-23으로 졌다. 2017년 2월 25일 SK전 패배(21-23) 이후 3년 9개월 만의 정규리그 패배였다. 두산은 이한솔(레프트윙)이 7골을 넣었고 에이스 정의경(센터백)이 5골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SK는 충남도청에 24-21로 승리하며 2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