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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최근 수입? 나쁘지 않아…빚 갚기 위해 달리는 중”

입력 | 2020-12-28 11:41:00

방송인 홍석천 © News1


방송인 홍석천이 이태원 요식업을 정리한 이유를 밝혔다.

28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홍석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석천은 이태원에 위치한 자신의 식당을 정리한 것에 대해 “저는 끝까지 지켜보려고 했는데, 조금 유명한 상권일수록 임대료가 꽤 비싸다, 그걸 조금만이라도 깎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그런 소통이 잘 안 되었고, 여러 가지로 힘들어서 조금 쉬다가 다음에 다른 콘셉트로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에 멈추기로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요즘 한 달 수입에 대해 홍석천은 “그래도 나쁘지 않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물론 가게를 접으면서 생긴 빚이 있어도 저는 계속 다른 일을 할 수 있고, 다른 일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라 새로하는 숍과 방송일에 더 집중해서 하니까 쌓여있는 빚을 갚기 위해 달리고 있다”라며 “사실 제가 빚이 엄청 많은데, 지금은 식당할 때보다 잘 벌고 있다”고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