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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내년 1월25일 미복귀 전역 “말년휴가 중…별도 행사 無”

입력 | 2020-12-28 15:08:00

도경수 / 뉴스1 DB© News1


그룹 엑소 멤버 디오(도경수)가 내년1월25일 전역한다.

2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디오는 현재 전역 전 마지막 휴가를 나온 상태며 부대 복귀 없이 1월25일 전역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뉴스1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라는 지침에 따라 오는 1월25일 미복귀 전역할 예정”이라며 “별도의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디오는 지난 2019년 7월 현역으로 입대했으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방공대대에서 조리병으로 복무했다.

지난 9월 FT아일랜드 이홍기는 디오, 배우 김민석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 육군 창작뮤지컬 ‘귀환’을 홍보하기도 했다.

전역한 디오의 복귀작은 김용화 감독의 영화 ‘더 문’(가제)이 될 예정이다. ‘더 문’은 우주에 홀로 남겨진 남자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지구의 또 다른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SF영화다. 도경수와 설경구가 주연으로 캐스팅됐으며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한편 디오는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해 ‘으르렁’, ‘러브 샷’ 등의 곡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연기자로서도 활약했다. 그는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백일의 낭군님’, 영화 ‘스윙키즈’ 등 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