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와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 두 사람은 29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단에 “문 대통령은 오늘 17시 17분경 국회에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된 변 후보자와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 재가를 했다”고 밝혔다.
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23일, 정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는 24일 진행됐다. 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는 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에서 각각 채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