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차단 위해 특급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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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7’ 촬영을 위해 영국 내 군사기지를 스튜디오로 개조해 촬영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27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은 톰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7’ 촬영이 코로나19로 인해 지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사비로 탱크 제조 군사 기지였던 곳을 개조해 스튜디오로 만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션 임파서블7’의 제작자이기도 한 톰 크루즈는 영화 제작을 완수하기 위해 확실한 방역이 가능한 군사 기지였던 곳을 개조하며 감염 차단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톰 크루즈는 “우리는 지금 영화를 통해 수천 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 내게 사과할 게 아니라 코로나19 셧다운으로 집을 잃은 영화인들에게 사과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해당 소식이 언론을 통해 확산되자 관련 직원들에 대한 분노가 더 커져 끝내 톰 크루즈는 이들을 해고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