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진 입학처장
2021학년도 한양대 정시 주요 변동사항은 △심리뇌과학과 신설 및 정시 가군 8명 선발 △기존 학생부종합전형으로만 선발하던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정시 가군 8명 선발 △연극영화학과(연극연출) 모집계열 통합 선발 △스포츠산업학과 인문계열 및 자연계열 분리 선발 △첨단학과 이슈로 인한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융합전자공학부 선발 인원 증대 등이다. 정시 가군은 학생부 반영 없이 수능 100%로 선발하며 정시 나군은 수능 90%+학생부교과 10%로 선발한다. 탐구영역 필수 응시과목은 없으며 인문·상경계열은 사탐 두 과목을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성적 산출 시 제2외국어·한문 성적이 사탐 1과목보다 우수할 경우 대체할 수 있다.
자연계열은 과탐 두 과목을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과탐Ⅱ 과목을 응시한 경우 변환표준점수의 3%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한양대는 수시 입시정보 공개에 이어 최근 3년간 학과별 합격자의 수능 점수, 충원율, 학생부 성적 등 정시 입시정보를 전면 공개했다. 매년 공개되는 정시 입시정보는 한양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 등록자 기준 주요 전형의 고교 유형별, 지역별 현황 및 현역·재수생의 비율 등 상세 정보를 공개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지원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한 맞춤형 입학상담인 ‘정시상담카페’(비대면 집중 상담 기간)가 2021년 1월 중 열릴 예정이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