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앱 2020년 11월 한국인이 많이 사용한 소셜미디어 (와이즈앱 제공)
지난달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애플리케이션(앱)은 인스타그램으로 나타났다.
29일 앱 분석 서비스업체 와이즈앱은 스마트폰 운영체제(OS)인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11월 한 달 동안 한국인의 인스타그램 사용 시간은 총 47억 분으로 추정됐다고 밝혔다. 두 운영체제를 이용하는 만 10세 이상 한국인 4568만 명 중 일부를 대상으로 SNS에 머무른 시간을 추산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2위는 페이스북으로 39억 분, 3위 네이버 카페는 24억 분이었다. 이용 시간 10억 분을 넘은 SNS는 트위터(21억 분), 네이버 밴드(16억 분), 다음 카페(14억 분)까지 6개였다.
전체 앱에서는 유튜브(622억 분)의 지난달 이용시간이 가장 길었고, 카카오톡(265억 분)과 네이버(190억 분), 인스타그램이 뒤를 이었다.
이건혁기자 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