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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두 번째 FA도 삼성…3년 최대 20억 원에 계약
입력
|
2020-12-29 22:28:00
두 번째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내야수 이원석(34)이 3년 최대 20억 원에 소속팀 삼성에 남는다. 삼성은 29일 “계약금 3억 원, 연봉 3억 원, 인센티브 합계 8억 원 등 총 20억 원의 조건”이라며 “첫 두 해의 성적이 합의한 기준을 충족하면 나머지 1년의 계약을 자동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두산 소속이던 이원석은 2016시즌 뒤 FA가 돼 4년 총액 27억 원에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이헌재 기자u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