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2020.12.2/뉴스1 © News1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가 장중 8만원선을 다시 돌파하며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오후 2시14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500원(3.19%) 오른 8만8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지난 28일 이후 이틀만에 다시 8만원선을 재돌파했다.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으나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상승 전환해 한때 8만900원까지 고점을 높이며 지난 28일 장중 최고가 기록(8만100원)을 갈아 치웠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사업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면서 “11월 초 이후 주가 상승이 가파르지만 여전히 주가순자산비율(PBR) 2.1배로 글로벌 상위 반도체 업체 중 밸류에이션 매력이 가장 높다”고 평가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