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탈리아 출신 프랑스 패션 디자이너 피에르 가르뎅이 향년 9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르 몽드’ 등 복수의 외신에 의하면 피에르 가르뎅의 유족들은 29일(현지시간) 오전 일드프랑스 뇌이쉬르센의 병원에서 피에르 가르뎅이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유족들은 “피에르 가르뎅이 한평생 보여준 끈질긴 야망과 대담함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그는 세기를 넘나들며 프랑스와 세계에 독특한 예술적 유산을 남겼다”며 추모했다.
로이터는 피에르 가르뎅에 대해 “초현대적인 디자인으로 1960∼1970년대 패션 스타일을 뒤집어놓은 인물”이라 소개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