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는 최근 식품생명공학전공 신학동 교수 연구팀이 생물정보학 분석 방법인 예측 모델링을 적용해 천연물에서 유래한 코로나19 억제 가능성 물질을 규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19년 12월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병원균(SARS-CoV-2)에 따른 증상이 확인된 이후 코로나 바이러스 질병 대한 신약이나 백신 개발을 하기 위해 진행됐다.
연구팀은 한약재로도 사용되는 현초 추출물이 A형 및 B형 독감 바이러스 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기존 연구 결과에서 착안해 코로나19 억제 가능성과 다양한 식품 분야에도 적용될 수 있는 기능성 물질을 규명하는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