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두드림 프로그램 확대 운영
2017년부터 총 11억4900만 원 기부
올해 학교 내 태양광 숲 조성 프로젝트 추진
장애 아동·예체능 분야 유망주 지원 강화
홀가 게어만 대표 “큰 사랑 받은 만큼 사회적 책임 무거워졌다”

올해 4년 차를 맞은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드림(Do Dream)’은 한국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상황에 맞춰 기존 프로그램 유지 및 확대와 적극적인 신규 프로그램 개발로 아동복지 증진 및 사회복지 실현 차원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쌓아 올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브랜드 정체성인 ‘꿈’을 콘셉트로 설정해 실내 체육관을 건립하는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와 다양한 예체능 인재 아동의 꿈을 지원하는 ‘포르쉐 드림 업’은 미래 세대를 위한 브랜드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특히 올해는 학교 내 숲을 조성하고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포르쉐 드림 서클’까지 새롭게 선보여 현대기술과 지속가능성의 조화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 및 저소득 가정에 대한 지원에도 동참했다. 포르쉐코리아 공식 딜러사 4곳과 1대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긴급지원금 총 2억 원을 조성해 기부했다.
홀가 게어만 대표는 “한국 소비자에게 큰 사랑을 받은 만큼 한국 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감을 더욱 무겁게 가져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사회가 마주한 어려움을 살피고 극복을 위한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동반 성장하기 위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르쉐코리아 두드림 캠페인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꿈과 열정의 가치를 반영한 사회공헌활동이다. 한국 사회에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문을 두드린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캠페인을 통해 총 11억4900만 원의 기부금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국내 아동 복지 및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내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