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9일 밤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하고 있다. 2020.12.9/뉴스1 © News1
국회는 2020년 한 해 동안 소속기관 홈페이지를 통틀어 ‘코로나19’ 검색이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국회의안정보시스템 검색순위에서 ‘코로나19’는 총 1881회의 검색 횟수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2위 ‘청년’(1189회)의 1.5배가 넘는 수치다.
국회전자도서관 검색순위에서도 ‘코로나19’는 5941회로 1위에 올랐다. ‘우울증’, ‘스트레스’ 등 심리 관련 키워드는 3212회로 공동 3위에 올랐다.
1위는 12월9일 열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생중계로 조회수 20만737회를 기록했다. 2위는 10월22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출석하에 진행된 대검찰청 국정감사 생중계(17만 9172회)다. 3위는 12월10일 공수처법 필리버스터 생중계(16만232회)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