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창환 입학처장
입학생 중 수능 성적이 우수한 240명(죽전 120명, 천안 120명)을 단국인재장학생으로 선정해 입학금과 수업료 전액(1년)을 면제한다.
단국대는 지능정보사회가 될 4차 산업혁명을 능동적으로 선도하고 대학 특성화 전략을 구현할 인재 양성을 위해 학문단위 조정, 자율적 혁신을 통한 교육과정 선진화 및 학사제도 개선, SW교육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 개편, 산학협력과 스타트업 활성화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단국대는 2007년 죽전 신캠퍼스로 이전 후 성장의 중심이 문과 중심이었던 대학 체질을 이공계까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연구실적 기준을 높였고 교육환경을 글로벌 수준과 경쟁이 가능하도록 매진했다. 280명의 교원을 새롭게 뽑았고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논문이 서울캠퍼스 시절보다 3.3배 늘었다.
2014년 단국대는 기존 죽전·천안의 본·분교를 1대학 2캠퍼스 체제로 통합하며 ‘제2의 창학’을 알렸다.
단국대는 학문 단위를 조정해 죽전캠퍼스는 IT(Information Technology)·CT(Culture Technology) 특성화, 천안캠퍼스는 BT(Bio Technology)·외국어 특성화를 실시했다. 양 캠퍼스의 중복 학과를 합쳐 연구 및 교육역량을 한곳에 집중하고 특성화 관련 학과를 대거 신설한 것이다. 판교 테크노밸리·광교 테크노밸리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살린 죽전캠퍼스에는 모바일시스템공학과(학부), 데이터지식서비스공학과·ICT융복합내진초고층공학과(대학원) 등이 들어섰다.
‘All-in-One 바이오메디컬 천안캠퍼스’를 구축하려는 전략도 착착 진행 중이다. △의대-치대-약대-간호대-보건과학대(의약학분야 교육분야) △의대병원-치대병원(의료보건 임상분야) △기초과학분야-농생명계열(바이오분야)로 기능을 구분해 하나의 캠퍼스 안에서 생명과학 전 분야를 특화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