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아나운서 © News1
도경완(39) KBS 아나운서가 회사를 떠나 프리랜서로 나설 전망이다.
1일 뉴스1 취재 결과, 도 아나운서는 최근 퇴사를 결심하고 KBS에 사의를 표명했다. 입사한 지 13년 만이다. 그간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KBS 내에서 입지를 다져온 도 아나운서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과감하게 결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도 아나운서는 홍익대학교 전자전기공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2008년 KBS 3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가진 도 아나운서는 KBS 2TV ‘생생 정보통’, ‘노래가 좋아’,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에 출연하며 주로 교양과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왔다.
도 아나운서는 현재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을 포함, ‘노래가 좋아’ ‘신상출시 편스토랑’ 및 교양 ‘청년일자리프로젝트 사장님이 美쳤어요’ 등에 출연하고 있다. 이에 그의 퇴사가 확정될 경우, 각 프로그램의 출연진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