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인하대학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진화를 완료한 상태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21분경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 용현캠퍼스 내 4호관 건물에서 큰 불이 났다.
4호관은 인하대 정문을 기준으로 본관(1호관) 건물 바로 뒤에 있다.
건물에선 한때 화염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 10여분 만에 초기 진화를 했다. 이후 오전 2시 48분경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