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진출을 확정한 김하성이 SNS에 직접 소감을 남겼다. (김하성 SNS 캡처)© 뉴스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입단하며 한국인 역대 23번째 메이저리거가 된 김하성(26)이 포부를 전했다.
김하성은 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에 “새해 첫날부터 계약 소식을 알릴 수 있게 돼 기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7년 동안 히어로즈에서 뛴 매 순간들은 나에게 설레고 행복했던 시간”이라고 돌아본 김하성은 “히어로즈 프런트와 코칭스태프, 팀 동료들,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원소속팀 키움 히어로즈 구단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날 김하성은 샌디에이고와 4년 보장 2800만 달러, 최대 3200만 달러에 5년째 상호옵션이 포함된 계약을 맺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