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포함 다른 여론조사도 3자구도
1일 공개된 동아일보 신년 여론조사에선 이 지사 24.6%, 이 대표 19.1%, 윤 총장 18.2%로 집계됐다. 지난해 1월까지만 해도 한 자릿수였던 이 지사의 지지율이 크게 오른 가운데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의 갈등 과정에서 보수 진영의 주목을 받은 윤 총장도 선두권을 형성한 것이다.
이날 나온 다른 조사에서도 이 지사와 이 대표, 윤 총장의 3자 구도가 나타났다. 서울신문이 현대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28∼30일 실시한 조사에선 이 지사가 26.7%의 지지율을 보였고 윤 총장 21.5%, 이 대표 15.6% 순이었다. 조선일보·TV조선이 칸타코리아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27∼30일 진행한 조사에선 이 지사 18.2%, 이 대표 16.2%, 윤 총장 15.1%였다.
최혜령 기자 her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