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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민호 전복 사고 실종자 추정 시신 1구 추가 발견

입력 | 2021-01-03 12:12:00


제주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 ‘32명민호’의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

명민호는 지난달 29일 전복됐다. 선박은 전복 후 제주항 서방파제와 충돌하면서 침몰했다.

당시 명민호에는 한국인 4명, 인도네시아인 3명 등 총 7명이 탑승해 있었다.

이 가운데 지난달 31일 한국인 선원 A 씨가 해상에서 발견됐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