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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020명…사흘 만에 다시 1000명대

입력 | 2021-01-04 09:31:0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사이 1020명 늘었다. 새해 연휴 효과로 이틀 연속 감소세를 보였지만 연휴가 끝나자 사흘 만에 다시 1000명대로 올라선 것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020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985명, 해외 유입 35명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총 6만 4264명(해외유입 5497명)이다.

국내 발생 985명 중 685명은△서울 324명 △경기 260명 △인천 101명 등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34명 △대구 29명 △광주 74명 △대전 6명 △울산 5명 △강원 28명 △충북 23명 △충남 22명 △전북 9명 △전남 3명 △경북 25명 △경남 33명 △제주 9명 등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는 전날보다 733명 늘어 총 4만5240명이 격리해제됐으며 아직 1만 8043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9명 늘어 누적 981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4명 줄어 351명이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