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증권 시장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52.96p(1.88%) 상승한 2873.47을 나타내고 있다. 약보합으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장중 2809선까지 밀렸으나 외국인 순매수 유입 등에 힘입어 상승폭을 키웠다. 4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2020.12.30/뉴스1 © News1
2021년 신축년(辛丑年)을 맞은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쓰며 장을 시작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4일 오전 10시 전 거래일 종가(2873.47)보다 1.03포인트(0.04%) 오른 2874.50으로 개장했다.
이후 하락세를 보이면서 최저 2871.74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이른바 ‘동학개미’로 불리는 개인투자자들이 강한 매수세를 보이면서 최고 2891.10까지 올랐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