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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간호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사업성과공유회 비대면 개최

입력 | 2021-01-04 15:48:00


 서울여자간호대학교(총장 김종수) 캠퍼스타운사업단은 ‘2020년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사업성과공유회’를 비대면 행사로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사업단장 임희수)에 따르면 이번 사업성과공유회는 한 해의 주요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했으며 참석자들의 발표 등을 통해 창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비전을 제시했다.  12월 23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방역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녹화 촬영을 실시했으며. QR 코드로 사전 참여 신청을 받아 지난 30일 유튜브로 중계했다.

김종수 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임희수 사업단장의 사업성과 발표, HAHA(Healthy Aging & Happy Aging) 창업 센터 입주 기업인 루원 주식회사, 어반랩스 주식회사, 주식회사 바를정의 창업육성 부문 발표가 이어졌다. 사업성과공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2021년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한다는 게 사업단의 방침이다.

이밖에 ‘청년 재능 나눔 공모전 시상식’과 ‘우수 서포터즈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대상을 수상한 ‘코로나를 극복하는 간호대생의 일상’ 등 6개 팀의 열정 가득한 작품이 공개됐으며, 캠퍼스타운사업단의 공식 서포터즈인 ‘서간캠타즈 1기’ 활동내역 발표도 있었다.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지난해 ‘헬시 에이징(Healthy Aging) 주민건강 플랫폼 구축사업’ 이라는 슬로건으로 HAHA 창업 센터를 개설하고 보건의료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며 서울 서북권 캠퍼스타운의 거점 역할을 목표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HAHA 창업 센터에 입주한 루원 주식회사, 어반랩스 주식회사, 주식회사 바를정 3개 팀을 대상으로 창업교육과 네트워킹, 사업화 지원 등 다각적인 창업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보건의료 전문 인력 양성기관의 특성을 활용하여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 분야의 지속성장 가능한 유망 아이템 발굴 및 창업 인큐베이팅 선도를 위해 대학이 보유한 역량을 총동원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라는 여건 속에서도 창업에 대한 열정과 비대면이 뉴노멀로 자리 잡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관통할 여러 사람들의 노고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내실 있는 운영으로 보건의료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나날이 높아지는 건강에 대한 시대적 관심과 요구에 부응하는 헬스케어 사업 전반에 대한 질적 향상을 목표로 서울시를 건강도시로 구현함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