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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스킨 “소비자와 함께 미혼모 가정에 맑은 아보밥 비누 500개 기부”

입력 | 2021-01-04 16:03:00


 화장품 브랜드 수이스킨은 소비자와 함께 맑은 아보밥 비누 500개를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미혼모 가정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수이스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공식 몰에서 지난 12월 1일부터 27까지 한 달간 전개한 ‘오, 맑아! 캠페인’의 일환으로, 브랜드가 추구하는 ‘바름’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소비자와 함께 진행했다. 소비자가 기부에 참여하고 싶은 이유를 남기면 참여자 전원의 이름으로 미혼모 가정에 맑은 아보밥 비누를 기부하는 것으로 기획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소비자는 “평소 환경도 생각하고 함께 좋은 가치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수이스킨이 전하려고 하는 메시지에 공감하게 되어 참여했다” 라며 “이번 ‘오, 맑아! 캠페인’이 일상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밖에 다른 참가자들도 “간단한 방식이지만 좋은 일을 한 기분이 들어서 뿌듯했다”, “앞으로 이런 기회 있으면 또 참여해보고 싶다” 등 대부분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브랜드 측은 이번 캠페인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소비자와 함께 할 수 있는 일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브랜드 관계자는 “수이스킨의 기부는 누구나 매일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일이 갖는 ‘바름의 힘’에 초점을 둔다”고 설명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의 피부 건강은 물론 우리 사회까지 생각하는 바름의 힘을 만들고 세상의 건강한 변화에 이바지해 매우 뜻 깊다. 또 이번 캠페인에 참가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