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직 송파구의회 의원 등 남성 2명이 충남 천안의 한 가건물 주차장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경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의 한 가건물 주자창의 차량 안에서 송파구의회 A 의원과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실종 신고를 접수받고 주변을 수색하던 도중 차량에서 A 의원과 남성 1명을 함께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타살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이며, 함께 발견된 다른 남성의 신상과 차량 소유주 등은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stree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