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기관사 직업체험 모습.
공항철도(사장 김한영)는 청소년의 직업관 확립과 철도교통 시스템의 이해를 높이는 철도와 항공을 연계한 이색적인 체험학습 운영을 통해 교육 나눔 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여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교육 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총 22개 기업이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과 상패를 받았다.
공항철도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연속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하고, 2018년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되었으며 올해 수상으로 철도운영기관으로서는 최초로 교육기부 대상을 5회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고 짚었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체험활동을 일시 중단한 상태이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직업체험 관련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한다.
김한영 사장은 “공항철도는 철도운영기관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계속해서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공항철도가 보유한 인적·물적 기반을 활용해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