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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구치소 확진 4명 추가 누적 1125명…6일 6차결과 나온다

입력 | 2021-01-05 19:49:00

5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차 전수검사를 앞둔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가 불을 밝히고 있다. 2021.1.5/뉴스1 © News1


서울동부구치소에서 타 교정시설로 이송된 수용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관련 확진자 숫자가 4명 늘어났다.

5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확진 인원은 총 1125명이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확진 인원 1121명보다 4명 늘었다.

이 중 수용자는 3명으로 동부구치소에서 이송된 인원 중 서울남부구치소 2명, 영월교도소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앞서 지난 3일 동부구치소는 영월교도소로 217명을 이송한데 이어 전날 서울남부교도소로 109명을 이송한 바 있다.

나머지 1명은 출소 이후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인원으로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로 포함됐다.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된 수용자는 총 989명이다. 기관별로는 서울동부구치소 606명, 경북북부2교도소 341명, 광주교도소 19명, 서울남부교도소 15명, 서울구치소 5명, 강원북부교도소 1명, 천안교도소 1명, 영월교도소 1명 등이다.

법무부는 이날 동부구치소 직원 429명, 수용자 338명에 대한 6차 전수조사를 마쳤다. 검사 결과는 이르면 다음 날인 6일 이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