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간 시범운영 후 5월 정식 개관
전남 순천시는 호남권 최대 직업체험센터인 ‘순천만잡월드’가 5월 정식 개관한다고 5일 밝혔다.
순천만잡월드는 사업비 485억 원을 투입해 순천시 해룡면 대안리 일대에 건축 연면적 8007m²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3월 완공된다. 어린이 체험관 28개, 청소년 체험관 34개가 설치돼 62개 직업에 대한 체험이 가능하다.
순천시는 다음 달까지 순천만잡월드 운영대행사를 선정하고 3월부터 2개월간 시범운영할 방침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만잡월드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로 양성하는 교육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