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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엔 ‘순천만잡월드’로 직업체험 오세요”

입력 | 2021-01-06 03:00:00

두달간 시범운영 후 5월 정식 개관




전남 순천시는 호남권 최대 직업체험센터인 ‘순천만잡월드’가 5월 정식 개관한다고 5일 밝혔다.

순천만잡월드는 사업비 485억 원을 투입해 순천시 해룡면 대안리 일대에 건축 연면적 8007m²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3월 완공된다. 어린이 체험관 28개, 청소년 체험관 34개가 설치돼 62개 직업에 대한 체험이 가능하다.

순천시는 다음 달까지 순천만잡월드 운영대행사를 선정하고 3월부터 2개월간 시범운영할 방침이다.

시범운영 기간에 각 지역 교육지원청의 장학사, 진로코디네이터를 초청해 운영 개선사항을 듣고 미비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만잡월드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로 양성하는 교육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