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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서코네 목욕탕[바람개비]

입력 | 2021-01-06 03:00:00


새해를 맞아 목욕탕에 가는 것은 흔한 일상이었다. 자칭 목욕탕 ‘덕후’라 말하는 작가는 목욕탕 공간에 대한 애정을 유머러스한 글과 그림으로 보여준다. 부모님과 처음 갔던 목욕탕, 냉탕에서의 수영, 목욕 후 마시는 바나나우유 등 흔히 생각해온 정겨운 풍경과 누구나 공감할 만한 ‘옛날 목욕탕’의 추억 등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아쉬움이라면 목욕탕에 가고 싶게 만들지만 갈 수 없는 요즘이라는 점이다.

윤태진 교보문고 북뉴스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