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으로 1000명 아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84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일 715명 보다는 125명 증가한 수치지만 4일 1020명을 기록한 이후, 5일 715명, 6일 840명으로 이틀 연속 1000명 아래의 수치를 나타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6만550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2437건(확진자 11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9만 7945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840명이다.
국내 발생 명 중 △서울 263명 △경기 269명 △인천 35명 등 수도권에서 567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38명 △대구 21명 △광주 30명 △대전 8명 △울산 2명 △세종 1명 △강원 16명 △충북 21명 △충남 23명 △전북 22명 △전남 1명 △경북 28명 △경남 26명 △제주 5명 등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823명으로 총 4만6995명(71.40%)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1만779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411명이며, 사망자는 20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1027명(치명률 1.56%)이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