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품 전문기업 에이아이몬㈜(대표이사 김진범)은 6일 아이몬(AIMON) 밴드 소프트웨어(SW) 업그레이드 및 iOS 정식 버전 출시 그리고 자사 몰(아이몬 shopping)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에이아이몬에 따르면 먼저 SW 업그레이드는 아이몬 밴드 Ver2.7, 게이트웨이 Ver2.7과 안드로이드 및 iOS 아이몬 앱 Ver2.7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밴드 SW 업그레이드를 통해 0~356일령에서 심박수와 산소포화도 측정 시 Dual-PPG 방식을 적용, 심박과 호흡 모니터링 정확도와 안정성을 대폭 개선했다. 최적화에 초점을 맞춘 게이트웨이 SW 업그레이드를 통해 데이터 전송 안전성을 개선했고 데이터 사용량을 줄였다.
또한 아이폰 사용자를 위해 iOS 앱 정식 버전을 출시해 안드로이드 버전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사몰인 아이몬 shopping도 개설했다. 제품이 그동안 취득한 국내 인증서 외에 미국(FCC)과 캐나다(IC) 인증서를 게재하고, 사용 고객들의 다양한 리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배치했으며 주기적으로 등록한 데모 영상으로 장시간 측정상태를 볼 수 있도록 꾸몄다.
회사 관계자는 “아이몬은 아기발목에 채워 심박, 산소포화도(SpO2), 피부온도, 낙상감지, 울음감지 등 5가지 아기정보를 4초 간격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측정정보 중에 주의값은 4초, 정상 범위값은 8초 내지 12초 주기로 클라우드로 전송하고 최대 3명의 육아파트너는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부모님들의 육아에 대한 불안과 육아 스트레스를 덜어주기 위해, 아기가 안전한지를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