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DB
한국 김치 수출이 크게 늘었다.
6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발표한 ‘유망품목 AI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1~10월 한국의 김치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4% 늘어난 1억1909만 달러(약 1300억 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물량은 3만2000t을 넘겼다.
무역협회는 인공지능(AI)분석 결과 김치 수출 잠재력이 높은 시장은 1위가 일본, 2위가 독일, 3위가 홍콩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미국과 홍콩, 호주, 싱가포르의 김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