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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은 8일 “예정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오늘로써 9일을 남겨 두고 있다”며 “긴장의 끈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진 차장은 이날 중대본 회의를 통해 “국민 여러분 덕분에 1일 신규 확진자 수가 3일 연속 1000명 아래에 머물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674명으로 전날 870명보다도 작아졌다.
이어 “그동안 정부를 믿고 경제적·심리적 고통을 감내해 주신 국민 여러분 덕분에 1일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1월 5일 715명을 기록한 뒤 사흘 연속 1000명 아래에 머물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다만 진 차장은 “국민들의 협조 덕분에 확산세가 누그러지는 양상이지만 결코 여기서 긴장의 끈을 늦추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진 차장은 “오늘은 ‘코로나19백신접종추진단’이 첫발을 내딛는 날”이라며 “곧 시작될 백신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세종=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