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 금지 안내 간판이 설치된 김포시 한 가금 농가의 모습. 2020.12.31 © News1
전남 영암 육용오리 농장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당국이 방역조치에 나섰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8일 전남 영암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지난해 12월 2차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이달 7일 실시한 방역기관의 예찰·검사 과정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되면서 출입 통제,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가 진행중이다.
(세종=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