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유영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의 예방을 받고 있다. 2021.1.8/뉴스1 © News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8일 유영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눈과 귀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를 방문한 유 실장과 만난 자리에서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 중책을 맡으셨는데 어려운 문제들을 잘 풀어가시길 기대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안 대표는 “우선 대통령의 눈과 귀가 되는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며 “어느 한 쪽에 치우친 그런 의견이 아니라 범국민 의견을 대통령께 전달하는 역할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유 실장은 “대통령의 눈과 귀, 그 부분은 꼭 명심하겠다”며 “미래산업과 관련해서는 안 대표께서 정치에서 큰 역할을 해주셨으면 한다. 많이 도와달라”고 화답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