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신반포3차와 경남아파트를 통합 재건축하는 ‘래미안 원베일리’ 아파트의 축소모형 <송은석기자 silverstone@donga.com>
8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청은 제3차 분양가심사위원회를 열어 래미안 원베일리의 일반분양가를 3.3㎡당 5668만6349원으로 승인하고 이날 조합 측에 통보했다. 이번 분양가는 종전 최고가였던 ‘르엘 신반포 센트럴’ 분양가(3.3㎡당 4849만 원)보다 820만 원 높은 것이다. 지난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고분양가 지역에 대한 심사기준을 반영할 당시만 해도 원베일리의 분양가는 4891만 원이었지만 최근 상승한 토지비가 반영되면서 분양가격이 더 올랐다.
서울 서초구 신반포3차와 경남아파트를 통합 재건축하는 ‘래미안 원베일리’ 아파트의 공사현장. 건너편이 아크로리버파크다.<송은석기자 silverstone@donga.com>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