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트위터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계정을 정지시켰다.
미 CNN 등에 따르면, 트위터는 8일(현지시간) “최근 트럼프 대통령 계정의 트윗과 그 주변 정황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추가로 폭력을 선동할 위험이 있어 계정을 영구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주 끔찍한 사건들 속에서 우리는 6일 규칙을 추가적으로 위반할 시 이 같은 조치가 내려질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미 CNN 등에 따르면, 트위터는 8일(현지시간) “최근 트럼프 대통령 계정의 트윗과 그 주변 정황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추가로 폭력을 선동할 위험이 있어 계정을 영구 중단했다”고 밝혔다.
트위터의 이번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오후 올린 두 차례의 트윗을 올린 후 내려졌다.
트위터는 “두 차례의 트윗은 폭력 미화를 반대하는 트위터의 정책을 위반했다”며 “이 글이 다른 사람들에게 지난 6일 일어났던 (의회 난입)폭력 사태를 모방하도록 고무시킬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